공간 기획
타이중시는 신이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고 신이주민을 위한 교류 및 연수 전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타이중시 난툰구(南屯區) 펑러조각공원(豐樂雕塑公園) 종합 주민센터 1층에 ‘타이중시 신이주민 예술문화센터’(이하 ‘예술문화센터’라고 한다)를 설립하여 신이주민과 관련된 타이중시의 정보∙교류∙의사소통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다른 문화를 가진 집단에 대한 자국민들의 포용, 수용, 평등한 대우 및 인정을 홍보하고 촉진함과 아울러 다원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였습니다. 예술문화센터는 2014년 7일 19일에 완공하여 개방하였으며, 내부에는 전시 구역, 연수교실, 독서 구역, 집필 구역, 교류 구역, 서비스 카운터, 어린이 놀이방 및 수유실 등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- 예술문화센터의 로비에는 신이주민을 위한 테마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, 신이주민과 시민 간의 거리를 좁히고 다원 문화에 대한 자국민과 신이주민의 이해를 높여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.
- 연수교실은 최대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습의 공간으로 타이중시 소속 기관 및 단체가 신이주민들에게 필요한 연수과정을 거행하거나 신이주민 관련 이슈를 연구하고 토론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.
- 독서 구역 및 집필 구역에는 타이중시 각급 기관에 의해 작성된 신이주민 관련 다국어 홍보 자료를 배치하여 신이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.
- 교류 구역 및 서비스 카운터는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교류의 공간으로 신이주민과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자유롭게 참관한 후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활과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.
(5) 아담하게 꾸면진 어린이 놀이방은 동화책 등과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적들이 구비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신이주민과 동행한 자녀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또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.